광주시 중부면-남한산성 명칭 변경 '순로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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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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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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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 남한산성의 행정구역인 중부면이 “남한산성면”으로의 명칭 변경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중부면에서는 지난 9일 임동길 이장협의회장을 추진위원장으로, 이문수 주민자치위원장을 부위원장으로 하는 ‘면 명칭변경 추진위원회’를 결성,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위원회는 지난 9~24일까지 16일간 중부면 전체 주민 1,305가구를 대상으로 명칭변경 찬반조사를 벌였다.

조사에 참여한 1,045가구 중 95%인 993가구가 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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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앞으로 기본계획 수립, 통리반 설치조례 개정, 경기도 보고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10월 중 “남한산성면”을 공식명칭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동길 면 명칭 변경위원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남한산성면 변경에 박차를 가하게 돼 감사드리며, 남한산성면으로 명칭 변경 시 광주시 지역브랜드 가치 상승 및 경제 활성화는 물론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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