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한강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콘서트가 열린다.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최흥식)은 8월 1일 오후 8시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 이벤트광장에서 ‘2015 시민과 함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 강변음악회’를 연다.
이번 ‘강변음악회’는 정통 클래식을 중심으로 피아노, 성악 협연 등 야외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서울시향은 정명훈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과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 '비창‘ 3악장 등의 관현악 작품들을 선보인다.
협연무대에는 피아니스트 김다솔이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1악장을 연주하며, 소프라노 홍주영, 테너 이명현, 바리톤 공병우가 베르디와 푸치니 오페라 명곡을 들려준다. 관람료 전석 무료. 문의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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