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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경, 신비주의 콘셉트 고충 토로 "친구들에게 거짓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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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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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임은경이 신비주의 콘셉트로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해 방송된 tvN '그 시절 톱 10'에 출연한 임은경은 "우리 동네에 연예인이 올 거라고 생각을 못 했는데, 연예인이 와서 사인받으려고 줄을 서 있다 길거리 캐스팅됐다"고 캐스팅 비화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임은경은 "광고를 찍었는데 학교 친구들이 신문 광고를 오려와 '이거 너 아니야?' 라고 물어봤다. 하지만 당시 신비주의 이미지 때문에 '나 아니야'라고 했다"고 고충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임은경은 1999년 TTL 광고 모델로 데뷔해 인형같은 외모와 신비한 이미지로 단숨에 스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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