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대부해양관광본부(본부장 이태석)가 대부도 관광객이 가장 처음으로 마주하는 곳이자 대부도의 ‘관문’과도 같은 교통섬을 '명품 야생화 단지'로 재조성 하기로 해 주목된다.
이번 녹지조성사업은 대부해양관광본부·녹지과 등 관계부서간 긴밀한 협업으로, 대부도의 대표적 조명물인 학 조형물 주변으로 각종 수풀 등을 제거하고 선주목, 눈향나무, 산수국, 백묘국, 사루비아 등 12종의 수목류 및 야생화를 식재해 새로운 녹지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대부해양관광본부 관계자는 “이번 교통섬 녹지조성사업으로 관광도시의 미관 개선 효과와 함께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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