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국정원, SKT회선 해킹 의혹에 "자체 실험용…문제없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7-27 19: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국가정보원은 27일 민간인 사찰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SK텔레콤 회선 해킹 의혹에 대해 "국정원 '자체 실험'으로서 아무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보위 소속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이) SKT 3개 회선에 대해 해킹을 해 대국민 사찰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이는 명백히 규명됐다"면서 "(대상이) 내국인이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는 내국인인 것으로 증명됐다"고 말했다.
 

국가정보원은 27일 민간인 사찰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SK텔레콤 회선 해킹 의혹에 대해 "국정원 '자체 실험'으로서 아무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박 의원은 특히 "국정원에서 자체 실험하는 번호라는 게 딱 나왔다"면서 "국정원 자체의 스마트폰과 이탈리아 '해킹팀'사(社)의 접속 시간이 일치하고, 국정원의 번호로 정확하게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날 국정원은 민간인 사찰 의혹에 대해 비공개 회의에서 근거 자료를 제시하며 해명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