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유럽증시가 27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중국증시 폭락이 이날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1.13% 떨어진 6505.13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2.56% 하락한 1만1056.40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2.57% 내린 4927.60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 증시가 8년 5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나타냈다. 전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8.5% 급락한 3818.73을 기록했다. 선전 지수 역시 8.6% 떨어진 3818.73에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28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인 것도 이날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이번 FOMC 회의는 첫 금리 인상 가능성이 예상되는 9월 회의에 앞서 연준의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공식적인 마지막 자리다.
크리스티앙 스토커 우니크레디트 전략가는 “올여름 중국을 포함한 신흥국에 대한 불확실성이 주목받고 있다”며 “유럽시장은 최소한 9월이나 10월까지 굳히기 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1.13% 떨어진 6505.13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2.56% 하락한 1만1056.40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2.57% 내린 4927.60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 증시가 8년 5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나타냈다. 전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8.5% 급락한 3818.73을 기록했다. 선전 지수 역시 8.6% 떨어진 3818.73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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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FOMC 회의는 첫 금리 인상 가능성이 예상되는 9월 회의에 앞서 연준의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공식적인 마지막 자리다.
크리스티앙 스토커 우니크레디트 전략가는 “올여름 중국을 포함한 신흥국에 대한 불확실성이 주목받고 있다”며 “유럽시장은 최소한 9월이나 10월까지 굳히기 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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