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새로일하기센터, 올 하반기 66개 직업교육훈련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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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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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주요 핵심과제인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을 위해 올해 새로 개소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와 기존 새일센터의 직업교육훈련 추가 수요 조사를 통해 하반기 66개의 직업교육훈련을 추가로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147개 새일센터에서는 지난 3월 확정된 714개 직업교육훈련과정을 포함해 올해 총 780개 직업교육훈련과정이 운영되며 전국적으로 1만7000천여명의 경력단절여성이 참여한다.

올해부터 확대된 전문기술과 기업 맞춤형 등 25개 과정이 추가로 확정돼 양질의 일자리 지원 및 수급 불일치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방과 후 영어지도사, 온라인 한류마케터, 이유식 조리협동과정 등 결혼이민여성, 장애여성 등을 위한 별도 과정도 5개 운영된다.

여성가족부 이기순 여성정책국장은 "새일센터를 통한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을 강화해 문제를 해소해 나가겠다"라며 "여성들이 출산·육아 과정을 거치며 경력 단절되었더라도, 다시 꿈을 찾아 일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가로 선정된 직업교육훈련은 하반기(8월부터 11월까지) 중 운영되며,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은 해당 지역 새일센터(대표번호 1544-1199)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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