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정진근 교수가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에 위촉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저작권 보호와 저작권의 올바른 이용질서 확립, 저작권 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법적 위원회다.
위원회 구성은 저작권 분야를 전공하거나 실무경험이 있는 학계, 법조계, 언론계 인사 20명을 위촉해 문화 및 저작권에 관한 심의, 조정 및 의결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위원장은 차관급이다.
이번에 위촉된 정진근 교수는 지식재산권법 및 과학기술관계법 전문가로 2011년 국가정보원장 표창,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정진근 교수는 “과분한 직책에 위촉된데 감사드리며, 이를 계기로 우리 로스쿨의 저작권 전문 법조인 양성은 물론 춘천시와 강원도가 문화도시로 발전하는데 힘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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