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배용준 박수진 결혼 참석한 김수현 “신혼여행지도 동행?”…배용준 박수진 결혼 참석한 김수현 “신혼여행지도 동행?”
톱스타 커플 배용준과 박수진이 27일 오후 6시 서울 쉐라톤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배용준 박수진 결혼식은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한 채 가족과 지인을 포함해 약 2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행사 없이 진행됐다.
결혼식 주례는 동아원 그룹 이희상 회장이, 사회는 배우 류승수가, 축가는 가수 박진영, 더 원, 신용재, 양파가 맡아 진행됐다.
하객으로는 소속사 식구인 김수현, 임수정, 박서준, 이현우, 인교진을 비롯해 일본을 포함한 해외 팬 200여 명이 결혼식장을 찾았다.
결혼식에 앞서 배용준은 SNS를 통해 "식장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떨리면서도 설레는 마음입니다"라며 "가족 여러분의 염려와 축복은 언제나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함께 하지 못해서 미안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하지만 당신들께 배운 사랑을 기억하며, 이제 한 가정의 가장으로도 잘 해내겠습니다"라며 "행복한 모습 자주 전할게요. 고맙습니다! 여러분도 항상 행복하세요!"라고 말을 맺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마친 후 28일 남해에 위치한 최고급 리조트로 소속사 키이스트 식구들과 함께 신혼여행을 떠난다.

[영상=아주방송]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