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윤재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효성은 세계 최초로 엔지니어링플라스틱(EP)보다 내화학성과 내마모성 등이 뛰어난 폴리케톤을 상업화했다"며 "이는 기업 밸류에이션을 상향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스판덱스 증설을 통한 외형 성장 및 견조한 수익성은 이익 레벨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시켜 주고 있다"며 "턴어라운드가 유력한 타이어코드와 중공업 부문 역시 추가적인 주가 상승 요인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효성의 연간 영업이익은 92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8% 급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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