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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문화가 있는 날'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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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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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하고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이 전북 남원시 곳곳에서 펼쳐진다.

29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예가람길 구군청사 일원에서 '젊음!! 그 푸르름에 빠지다!!'를 주제로 생활문화 예술동호회의 공연과 무료 공연체험이 이뤄진다. 프리마켓과 아나바다 장터 등 주민 참여형 부스가 운영되는 점이 이색적이다.

예가람길 구 군청사 일원에서 펼쳐지는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9월까지 3회 진행된다.
 

▲남원시 문화가 있는 날 행사 포스터


이날 오후 7시 30분 부터는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판소리? 창극! 오락가락(五樂歌樂)'이 펼쳐진다. 국립민속국악원의 대표 브랜드 공연양식인 '신(新 )판놀음'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해석과 새로운 도전정신으로 재탄생된 공연이다.

시민들의 자발적 공연도 준비돼 있다. '지리산골 색소폰 동호회'는 지난 22일부터 길거리 공연을 펼쳐오고 있다. 29일 문화가 있는 날 저녁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십수정 일대에서 감미로운 색소폰을 연주할 예정이다.

통기타 동아리방도 개방한다. 『푸른시절 통기타 동아리』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광한북로 동아리방을 개방하여 쉽게 접하지 못하는 통기타 체험 및 공연의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

영화비도 할인한다. 남원시 메가박스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저녁 6시~8시 사이 영화 프로그램에 대해 기존 8,000원에서 5,000원으로 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 양림 단지의 카페 NEW YORK도 매주 수요일 시행하던 ‘우먼스 데이’를 확대 시행하여 문화가 있는 날 음료를 10%로 할인한다.

혼불 문학관에서는 최명희 선생에 대한 강의․관람 프로그램을 매달 문화가 있을 날 오전 11시에 준비 중이다.

주간에는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하여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위하여 1월부터 '그림책과 오감만족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운행중이다.

남원향토 박물관과 시립도서관 일반열람실 각각 밤 9시, 10시까지 개장을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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