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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재해예방사업에 137억 원 추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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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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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하반기 급경사지·소하천 정비사업 등 자연재해예방사업 추진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최근 국회를 통과한 2015 정부 추경예산안에서 도내 재해예방사업에 국비 68억 5000만 원이 추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에 도는 이번 추경에서 반영된 국비 68억 5000만 원에 지방비 68억 5000 원을 더해 총 137억 원을 자연재해 취약지구에 긴급 투입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업으로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13지구(62억 원) ▲소하천 정비사업 8지구(55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2지구(20억 원) 등이다.

 이에 앞서 도는 내년도 재해예방사업으로 국비 871억 원을 신청하고 고향사랑 모니터 및 중앙부처에 대한 집중관리를 통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가 최우선임을 명심하고 자연재난으로 피해발생 우려가 있는 재해취약요인 제거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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