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가 몽골과 환자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전북도]
이번 협약은 의료분야 환자 교류 행정 지원, 각 기관의 보건의료분야 제도 및 사업 공유, 의료기관 간 의료기술, 해외거점 확보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몽골에서는 지난 2012년 140명, 2013년 209명, 2014년 239명 등 전북을 방문하는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전북도와 원광대 의대병원이 몽골에 설치한 'U-헬스케어 센터'. [사진제공=전북도]
전북도와 원광대의과대학병원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몽골 내 'U-헬스케어 센터'는 원격화상진료시스템과 의료영상 정보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몽골 현지 환자를 위한 Pre&Post 케어센터.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기반조성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15년 지역 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의 추진기관'으로 지난 3월 전북도가 선정된 이후 국비 지원을 받아 구축 중이다.
박철웅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도의 몽골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의약품․의료기기 등 의료산업의 해외수출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몽골에 전북도의 우수 의료기술 전수를 통해 전북의료 브랜드 가치창출을 위한 도차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