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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복싱 세계 3대 통합타이틀 WIBA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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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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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프로복싱 세계 3대 통합타이틀 WIBA경기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문성 병원장)이 ‘여자 프로복싱 세계 3대 기구 통합타이틀 WIBA(국제여자복싱협회) 경기’의 의료 후원에 나서 챔피언 박지현(31)의 승리를 기원한다.

박지현 선수는 8월 1일(토) 오후 2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그레첸 아바니엘(31, 필리핀)을 맞아 WIBA 1차 방어전을 치른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경기장에 링 닥터 등, 응급 의료진과 구급차를 파견해 경기장 내 안전을 책임지고, 응원 현수막을 내걸어 박 선수의 승리를 응원한다.

아울러 경기 하루 전날인 31일(금) 오후 3시에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종합건강진단센터에서 공식 계체량 테스트 행사가 열린다.

인천 대풍체육관 소속인 박지현 선수는 현재 IFBA, WIBA스트로급과 WIBF미니멈급 등, 세계 3대 기구 통합챔피언으로 23전 21승(6KO)의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도전자 그레첸 아바니엘은 22전 15승(6KO)의 전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경기를 앞두고 5개월 동안 전지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져 뜨거운 승부가 예상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권투협회(KBA)가 주관하고, 일간경기와 극동서부프로모션이 공동 주최한다.
 

[여자 프로복싱 세계 3대 기구 통합타이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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