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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9일 '메르스 대응 평가 100인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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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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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염병 전문가, 의료위원회 위원, 40여개 외래거점병원장 참석 예정

지난 달 열렸던 민관 합동 의료위원회[사진=경기도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메르스가 사실상 종식 국면에 들어감에 '메르스 대응 평가 100인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남경필 지사를 비롯해 임승관 아주대병원 교수, 위성헌 성빈센트병원 교수, 김종헌 성균관대 의대교수 및 경기도 민관협력 네트워크 의료위원회 위원과 40여개 외래거점병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토론회가 메르스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했던 모든 관련자들이 함께 모여 도의 대응이 적절했는지에 대한 평가와, 향후 감염병 관리를 위한 근본적 대책 강구를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론회 1부에서는 민관합동 의료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의 경과보고와 임승관 아주대 교수의 ‘경기도 메르스 대응 상황 평가, 이희영 경기도감염병관리본부장의 ‘경기도 감염병 종합대응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최보율 한양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최원석 고려대학교안산병원 교수,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 탁상우 미국방부 역학조사관 등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메르스 최초 환자가 발생한 평택성모병원 관계자와 자가격리자, 119구급대원, 1:1매칭에 참여한 공무원, 메르스 진료에 직접적으로 참여했던 경기도의료원 의료진 등도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토론회에서 나온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감염병에 대한 공포감을 줄이고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감염병 종합대응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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