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3일 2015년 성남시통합지원체계 활성화를 위한 ‘1388청소년발굴지원단’교육등을 개최했다.
1388청소년발굴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운송․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구대 및 파출소, PC방, 노래방, 편의점 등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사회안전망이다.
관내 지구대, 성남시노래연습장협회, 성남시피시방협회 거점 기관과 업소 10곳의 실무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발굴지원단의 역할 강화를 위한 교육과 위기청소년 발굴 활성화를 위한 연합사업 방안이 논의됐다.
위기청소년 발굴 대상을 전략적으로 학교 밖 청소년으로 삼고 이를 위해 상담복지센터 사업 - 이동상담「모냐쉴터」와 연합하여 발굴 활동을 하기로 결정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현숙 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한 청소년 밀집지역의 위기청소년 발굴 및 예방에 대한 발굴지원단의 강화된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취약계층 및 위기청소년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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