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중소기업 대형연구시설 활용사업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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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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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연구자 중심으로 활용되고 있는 대형연구시설을 중소·중견 기업이 제품 및 기술에 활용할 수 있도록 2015년도 하반기 '대형연구시설 기반 활용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을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COMPA)을 통해 28일 공고했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상반기 지원 사업으로 △나노팹, △핵융합, △연구용 원자로, △가속기, △슈퍼 컴퓨터 등 5개 분야의 11개 주관기관에 총 28억을 이미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사업은 슈퍼 컴퓨터 분야를 제외한 4개 분야에 12억원을 공모하는 사업으로, 사업 신청은 8월 28일까지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에 우편·방문 또는 이메일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사업 공고는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홈페이지(http://www.compa.re.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업 설명을 위해 대전 나노종합기술원에서 다음 달 11일(오후 2시)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미래부는 지난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핵융합·가속기 중소·중견기업 상생 한마당’에서 '대형연구시설 협의회' 출범식을 했으며, 앞으로 대형연구시설 기반을 활용한 산업체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협력하는 상생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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