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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제12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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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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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주 IBK기업은행장(왼쪽 첫째)이 ‘제12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식에서 헌정자로 선정된 (왼쪽 둘째부터) 홍순겸 동양피스톤㈜ 회장, 김영기 ㈜휴롬 회장,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회장에게 헌정패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이 28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개최된 '제12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식에서 기업인들에게 헌정패를 수여했다.

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회사를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시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기업은행이 2004년부터 시작한 행사이다. 매년 명예의 전당 선정위원회가 기술력과 수출실적, 기업가 정신, 사회공헌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한다. 이번 헌정자를 포함해 지금껏 총 32명이 선정됐다.

홍순겸 동양피스톤㈜ 회장은 1967년 회사를 창립해 수입에 의존하던 자동차 엔진용 피스톤을 국산화한 기업인이다. 동양피스톤은 2014년 '월드클래스300', '뿌리기술 전문기업'에 선정됐고 국내 1위와 세계 4위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해 국내외에서 두루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영기 ㈜휴롬 회장은 1979년 창립한 회사를 국내 1위 원액기 제조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휴롬은 제품을 세계 76개국으로 수출하고 있고, 국내외 250여 건의 특허와 산업재산권을 보유 중이다.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회장은 1989년 3명의 직원과 사업을 시작해 세계 최초로 '반도체용 펜타입 레이저마커'를 개발한 기업인이다. 이오테크닉스는 세계 1위의 레이저 장비 제조기업으로,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해 240여 건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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