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28일 오전 집무실에서 보니안 골모하마디 유엔협회세계연맹 사무총장과 만났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연맹이 제안한 제3사무국 서울 신설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연맹은 6월 서울시에 서신을 보내 제네바와 뉴욕에 이은 제3사무국을 서울에 신설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1946년 창설된 이 단체는 유엔과 시민사회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중재 역할을 맡고 있으며 현재 109개국 유엔협회 회원이 가입해 있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28일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구 동동 경로당을 방문해 시설을 확인하고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또 풍수해에 취약한 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장을 찾아 점검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28일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을 방문해 노사 현안과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생산 현장의 근로자를 격려했다. 이 장관은 "올해 무분규 임금교섭으로 르노삼성차 노사가 임금피크제 도입, 호봉제 폐지 등에 합의한 것은 자발적 노동시장 개혁의 사례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나아가 앞으로도 노사합의 정신을 살려 청년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협력업체와 상생할 방안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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