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재난안전본부가 27일 오후 수원시 민방위교육장에서 ‘2015년 청렴시책 본선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관서별로 시행하는 청렴대책을 상호 비교 분석하고, 보완과 공유를 통해 조직 내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시책 발표대회는 경기도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선정하는 외부청렴도 3년(08년~10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으며, 권역별 예선을 통과한 8개(수원, 성남, 분당, 안산, 광명, 김포, 동두천, 가평) 소방서가 출전했다.
이번 대회 심사는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 공정성을 높였고, 창의성, 실용성, 논리전개 등 객관적인 심사기준에 따라 20분 발표 5분간 질의응답으로 평가됐다.
수상 결과는 최우수 수원소방서, 우수 광명·가평소방서, 장려 김포·성남소방서가 수상했다.
한편 최우수관서에는 도지사 표창과 200만원의 상금 및 청렴시책 평가 가점이 부여되며 우수관서와 장려관서에도 각각 도지사 표창 100만원과 50만원의 상금 및 가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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