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신속한 구조활동 소중한 생명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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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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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가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소방서는 27일 오후 2시20분께 광명시 소하동 역세권 휴먼시아아파트 4층 베란다에 할머니가 거꾸로 매달려 있다는 신고를 접수, 그 즉시 현장으로 신속히 출동해 에어매트 전개 및 로프를 활용한 구조활동을 펼처 할머니를 무사히 구조했다.

평소 치매증상이 있는 김모(75·여)씨는 베란다에서 아래쪽을 보다가 부주의로 떨어지면서 에어컨 실외기 거치대에 발이 끼어 거꾸로 매달리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하마터면,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할 뻔 하였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출동과 효율적인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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