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은 정선호가 자기의 잃어버린 동생이고 정선호가 자기를 버렸다고 생각하는 이현을 대신해 다른 사람들을 죽여 시체 없는 연쇄살인 사건이 발생했음을 알게 됐다.
그리고 이현이 일진들에게 폭행당해 죽은 고교생을 죽게 하는 데 동조한 살해된 고교생의 부모를 죽이려 하고 있음을 알고 이를 막기 위해 정선호를 찾아갔다.
이현은 정선호를는 만나 “주영재(살해된 고등학생) 부모 죽이지마. 그럴 가치도 없는 사람들이야. 그런 사람들 때문에 너를 망가뜨리지 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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