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수출입 물동량은 468만6000TEU, 환적 물동량은 499만8000TEU로 각각 2.6%, 7.4% 증가했다. 전체 화물 중 환적화물의 비중은 51.6%를 차지했다.
국가별 환적화물 처리는 중국(157만2687TEU), 미국(72만2692TEU), 일본(72만49TEU), 유럽(26만8118TEU) 순으로 많이 처리했다. 중국, 미국, 유럽은 각각 13.5%, 12.0%, 6.8% 증가한 반면 일본은 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신항과 북항 물량 처리 비율이 64대 36이었지만, 올해 상반기 기준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 비율은 65대 35로 신항에서의 처리비중이 소폭 상승했다. 상반기 북항의 처리물량은 333만7000TEU로 전년 대비 1.4% 증가한 반면, 신항은 634만6000TEU를 기록해 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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