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를 통한 단독 투자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는 성장 잠재력이 큰 다양한 단계의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투자에 주력하는 것으로 알려진 벤처캐피털이다.
야놀자는 이번 첫 투자 유치를 통해 숙박 광고 중심인 사업 영역을 숙박 산업 전반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투자금은 국내 숙박 산업 개편 작업에 필요한 실질적 사업에 투입한다.
야놀자의 이수진 사장은 “야놀자는 중소형 숙박 시설에 대한 새롭고 젊은 니즈를 충족시키고, 놀이 문화 선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숙박 산업 전반에 걸친 혁신을 이루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사업에 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의 이범석 상무는 “야놀자의 서비스는 뿌리 깊은 오프라인 영역을 기반으로 온라인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간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진정한 O2O 서비스라고 볼 수 있다”며 “10년간 국내 숙박산업을 이끌어온 선도 기업으로, 산업 생태계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저력을 지닌 기업이라는 판단에서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2005년 자본금 5,000만 원으로 시작된 숙박 정보 및 여행 콘텐츠 제공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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