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데뷔초...지금보다 나이 들어보이는 외모..."화장법 하나 바꿨을 뿐인데.."

[이영애, 사진=KBS 2TV '스펀지 제로' 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진 기자 = 배우 이영애가 드라마 '사임당'으로 복귀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의 데뷔초 영상이 화제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11년 방송된 KBS 2TV '스펀지 제로'(이하 '스펀지')로 90년대 화장법인 일명 '엄마의 화장법'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영애를 비롯한 전도연, 김희선의 90년대 화장법도 공개 됐다.

영상 속 이영애는 얇고 각지게 그린 갈매기 눈썹, 어두운 색의 눈 화장, 또렷한 립 라인 안에 색을 채워 넣는 립 메이크업으로 다소 촌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90년대에 유행했던 '입체 메이크업'은 동양 여성들이 서양인처럼 뚜렷한 이목구비를 표현하기 위해 선보였던 화장법이다. 치켜 올라간 눈썹과 화려한 아이섀도, 브라운 립 컬러와 더불어 매트한 피부 표현이 특징인 입체 메이크업은 다소 무겁고 투박한 느낌이 든다.

한편 이영애는 오는 2016년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를 통해 11년 만에 드라마 복귀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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