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경기침체로 자금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10억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대상은 관내 본점, 지점이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업체당 최고 2억원을 연 2.0%의 낮은 이율에 2년 거치 2년 균분상황 조건으로 지원한다. 단, 이미 육성기금이 지원돼 상황 중인 업체 등은 제외된다.
자금 지원이 결정되더라도 취급은행에서 신용보증서, 부동산담보 등을 요구할 수 있으며, 지원받은 자금은 반드시 기업의 직접적인 경영활동에 필요한 운영자금으로만 사용하여야 한다.
신청기간은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로,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구비해 하남시 기업지원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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