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여름방학 특강 경찰체험교실 운영

[사진제공=안양동안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언식)가 28일 여름방학을 맞아 미래 경찰관을 꿈꾸는 학생들을 모집, 일일 경찰관이 돼 다양한 경찰체험을 해 볼 수 있는 '경찰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열린 경찰체험교실은, 경찰관을 꿈꾸는 청소년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의 역할과 업무·비전에 대한 소개에 이어 경찰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경찰제복과 장구를 착용해보고 긴박하게 돌아가는 112종합상황실 견학과 무전기 사용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경찰의 꿈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또 체험 후에는 또래지킴이 서약이 담긴 인증서를 발급하고 학교생활 중 학교폭력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들에게 미래의 경찰관으로서 먼저 다가가 도움을 주겠다는 다짐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