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한화투자증권 상반기 영업익 483억원…전반기비 159% 증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7-29 11: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483억원을 기록, 직전 반기보다 159%(297억원)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상반기 순영업수익과 세전이익은 1500억원과 493억원으로 작년 하반기보다 각각 257%, 301%씩 늘었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는 본사영업 경쟁력 강화 및 비용관리 효율화, 주식시장 회복에 따른 영향이 컸다"고 전했다.

사업본부별로는 S&T본부 전반기 대비 74% 증가한 724억을 기록해 가장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이는 주가지수 상승(코스피 8.3%, 코스닥 36.7%), OTC 부문 경쟁력 강화 등에 따른 운용수익 증가 영향이다.

IB본부 실적이 전반기 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계절적 비수기인 것을 감안하면 전년 동기 대비로는 56%가 증가했다.

Retail본부는 증시(개인) 거래대금 급증에 따른 위탁 영업 중심 수익 개선에도 전반기 대비 9% 증가한 555억원에 그쳤다. 

그러나 Retail영업에 대한 다른 고객에 해당 증권사의 추천 여부를 묻는 NPS 등 고객 만족도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작년 하반기 NPS는 -11.6에서 5.5로, 고객만족도는 3.8에서 4.0로 변화했다.

박재황 경영지원본부 부사장은 "회사 수익과 주요 관리 지표의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건전한 수익 구조가 자리 잡혀가는 것이 확인됐다"며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