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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CN 댁내 및 옥외 사전점검 실시... "여름철 안심하고 휴가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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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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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석 현대HCN 대표(오른쪽)가 협력사 직원과 함께 전신주 위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현대HCN이 장마철을 대비해 우기에 발생할 수 있는 서비스 중단을 방지하고 고객 댁 내·외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권역 내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현대HCN은 휴가기간 집안에서 TV시청 및 인터넷을 이용해 휴식을 즐기는 고객과 휴가를 떠나 집에 없는 고객들이 태풍으로 인한 서비스의 불편을 겪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사전점검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전점검은 협력사의 설치 및 사후서비스(A/S) 기사들과 현대HCN의 임직원들이 함께 고객 방문조, 현장 점검조 두 개의 조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고객 방문조는 축적된 고객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비교적 문제가 자주 발생했던 고객을 선정하고 방문한 후, 장비점검 및 선 정리를 진행해 태풍 및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한다.

또한 현장 점검조는 고객 댁내로 들어가는 옥외 네트워크 또는 송수신장비를 점검해 신호가 충분히 잘 잡히는지, 장비에 문제가 없는지, 여름철 늘어진 선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지 등을 전 지역을 직접 돌아다니며 체크할 예정이다.

유정석 현대HCN 대표는 “우면산 산사태 이후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에 철저히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어떠한 자연재해에도 현대HCN의 서비스를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해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HCN은 2014년부터 지역구청과 업무협약(MOU)을 맺어 자연재해 발생 시 지역주민들에게 속보 안내를 하기 위한 핫라인체계를 구축했으며, 올해 5월에는 방송 및 통신의 송수신 핵심장비인 디지털미디어센터(DMC)를 이중으로 구축해 자연재해에도 끊김 없는 방송을 보장해 왔다.

또 임직원의 안전 및 장비의 안전을 위하여 2012년부터 지역소방서와 연계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긴급상황대응훈련을 해오고 있으며, 7월 31일에는 화재대비 모의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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