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태 수협은행장(오른쪽)이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다통해(海)카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협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수협은행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지점에서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해양수산 특화카드인 '다통해(海)카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다통해카드는 수협은행이 지난 2013년 9월 출시한 상품으로 전국 마리나 시설 이용 및 수강료, 연안여객선 이용 및 도서여행 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어업인의 복지지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출액의 0.1%를 '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에 출연하는 공익상품이다.
이번 전달식은 유 장관이 해양수산업 발전과 어업인 복지에 기여하는 상품 취지에 공감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원태 수협은행장은 전달식에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해양수산 유관기관 및 산하단체 임직원들의 카드 가입 및 이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양수산 대표은행으로서 어업인 지원 등 공익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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