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지난 28일 3층 회의실에서 제3기 동 복지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시는 이날 관내 8개동 복지위원 1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들은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고, 지역실정에 밝은 주민들로 선정, 위촉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저소득층 상담, 사회복지 행정기관·단체 협력, 저소득가정 대상 현장활동 등을 벌이게 된다.
시는 이날 이달부터 시행되는 맞춤형 복지급여제도, 부적정 수급사례 신고, 위기가정 발굴 절차 등의 활동과 관련된 교육을 했다. 또 하반기 구성 예정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사회 복지위원 역할 향상을 위한 교육도 병행했다.
신현관 시 주민생활지원과장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선 복지위원 역할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구리지역의 맞춤형 복지전도사로서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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