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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어부산]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에어부산이 이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9일 퓨전 국악단 락음국악단을 초청해 신명나는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의 기획문화프로그램 중 하나인 ‘직장배달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예산을 편성해 연주단을 보내주면 기업이 일정을 조정해 직원들에게 감상 기회를 주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이달 콘서트 기업으로 선정된 에어부산은 이날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오후 5시30분에 에어부산 임직원과 협력업체·여행사 관계자 270여명이 모인 가운데,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항공 관련 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부산 관광 산업 활성화에 힘을 북돋우기 위한 국악콘서트를 진행한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한 제도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국민이 보다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제공하고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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