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산보훈청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은 29일 오후 2시 6․25참전유공자부산광역시지부(지부장 이만수) 사무실에서 부산지역 학생들이 우리지역 6․25참전유공자에게 쓴 감사편지 727통을 이만수 지부장에게 전달했다.
이 행사는‘호국영웅 알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25전쟁 65주년 계기로 6. 1.부터 발행되고 있는「호국영웅 우표」를 활용하여 부산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6월 호국보훈의 달부터 7월 27일 정전협정일 까지 쓴 감사편지를 전달하는 행사이다.
학교별로 작성한 감사편지를 부산지방보훈청에서 접수하여 6․25참전유공자회(회원 8,200여명)에 전달,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기까지 희생, 공헌하신 부산지역 6․25참전 호국영웅들께 추모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6․25참전유공자가 직접 학생들에게 답장을 함으로써 청소년과 참전유공자의 소통으로 살아있는 나라사랑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6일, 625통의 편지를 1차 전달하였고 26일 이후에 접수되는 감사편지에 대해서 6․25전쟁 정전협정일 계기로 전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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