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여름 휴가철 피서객들이 몰리는 지역 내 주요 해수욕장에서 해변은행을 운영한다.
이동점포인 무빙뱅크를 오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남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남해 상주 은모래비치해수욕장에 파견해 현금 입출금과 권종 교환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방객들에게 생수와 부채를 나눠준다.
여기에 피서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전하기 위해 커플ㆍ친구ㆍ가족ㆍ단체의 사진을 즉석에서 촬영한 뒤 포토제닉을 뽑아 푸짐한 선물을 준다.
또 경남은행대학생홍보대사와 함께 맥주ㆍ탄산음료 빨리 마시기와 수박 빨리 먹기 등 레크레이션과 해수욕장 주변 환경정화활동도 진행한다.
그밖에 해변은행으로 운영되는 무빙뱅크 외부의 대형LED전광판을 활용해 피서객들에게 남해군 등 경남 각 시ㆍ군과 지역 중소기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무빙뱅크 김지환 소장은 “더위를 피하기 위해 남해 상주 은모래비치해수욕장을 찾은 지역민과 타 지역민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배려할 계획이다. 누구나 이용 가능한 만큼 많은 애용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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