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도시공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전국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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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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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도시공사 2년 연속 전국 1위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도시공사(사장 박덕진)가 201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1위(최우수 등급)를 차지했다.

설립 이후 15년 연속흑자를 기록한 공사는 대내·외적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2014년에 이어 2015년 지방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가’등급을 획득했다.

또  2013년 '나‘등급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공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아 기초지방공기업 최고의 자리를 굳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경영평가는 부채비율, 영업수지비율 등 재무건전성과 경영성과 지표와 공공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 조사결과가 반영됐다.

특히 부채감축과 복리후생 정상화를 위한 노력이 반영됐으며, 이러한 엄격한 평가기준을 적용한 2015년 경영평가 결과 334개 지방공기업 중 ‘가’등급은 32개, ‘나’등급은 99개, ‘다’등급은 143개, ‘라’등급은 43개, ‘마’등급은 17개 기관이 받았다.

공사가 이렇게 강화된 기준에도 2년 연속 전국 1위 최우수 공기업으로 평가된 배경에는 각종 유관기관으로부터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관련한 긴밀한 협조를 이끌어낸 것과 내부적으로는 '소통경영, 혁신경영, 신뢰경영, 성과경영' 이라는 경영방침을 통해 직원들이 일심동체로 으뜸 공기업이 되고자 하는 노력이 있었다.

위례신도시 에코엔롯데캐슬 주택건설사업·지역현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순조로운 진행으로 개발사업의 성공은 물론 가족친화 경영 우수기업 선정(여성가족부), 정부정책추진 우수공기업 선정(행정자치부), 부채감축 우수기관 선정(행정자치부), 2015년 경영평가 고객만족도조사 결과 1위(행정자치부) 등 각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공사가 최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당연한 결과라 볼 수 있다.

공사는 재무적으로도 2011년 매출액 64억원, 당기순이익 23억원에서 2014년 매출액 4,237억원, 당기순이익 510억원으로 괄목할만한 경영성과를 이뤘다.

2014년 12월 31일 현재 자본금 1,200억원으로 재무구조 건실화를 바탕으로 신규 도시개발사업 추진기반을 확대한 것도 공사의 상승세를 더 주목하게 되는 이유다.

공사 박덕진 사장은 “그동안 임직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한 성과들이 경영평가 최우수등급이라는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면서 “공사의 경영성과 하나 하나가 하남시민들의 생활안정과 복리증진으로 이어져 시가 수도권 최고의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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