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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메르스 긴급금융지원 618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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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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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새마을금고는 행정자치부와 공동으로 실시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긴급금융지원사업이 지난 27일 기준 총 1804건, 61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지난달 22일 영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대상 평균 신용대출 금리보다 2% 낮은 조건으로 지원해주는 상품을 출시했다.

긴급신용대출 지원액은 건당 평균 1400만원에 이르며 신용등급 5등급이 20%, 4등급이 18%, 7등급이 5%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 46.5% △전북 26.6% △경기도 9.4% △부산 6.2% △서울 5.1% 순이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피해 지역 자원봉사활동, 농산물 구입 등 다양한 방법으로 메르스 피해 복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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