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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유인영, 수애 납치해 호주로 떠나라고 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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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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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가면 캡처]

[사진=SBS 가면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가면' 유인영, 수애에게 한국을 떠나라고 시켰다.

SBS 수목드라마 ‘가면’(연출 부성철|극본 최호철) 29일 오후 방송에서는 최미연(유인영 분)이 김병옥에게 납치되어 온 변지숙(수애 분)에게 호주로 떠나라고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지숙은 병원을 탈출해 최민우에게 가려다 사채업자(김병옥 분)에게 납치됐다. 변지숙이 도착한 곳은 폐공장이었고 거기에 최미연이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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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지숙은 “나를 살려준 것이 형님이냐?”고 물었고 최미연은 “그래 내가 구했어.”라고 말했다. 이에 변지숙이 왜냐고 묻자 최미연은 “너 때문에 석훈 씨가 죽을 순 없다. 넌 죽으면 안 된다. 몇 시간 뒷면 호주로 가는 비행기가 떠난다. 김유진이란 이름으로 새 인생 살아라. 네가 돌아오면 이 싸움은 다시 시작된다. 이번엔 또 누가 죽을지 모른다. 네가 떠나면 이 싸움도 끝이 난다”고 출국을 종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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