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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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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3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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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전자발찌 피부착자 원호지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소장:최우철)는 하절기를 맞아 사회적으로 소외되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있는 전자발찌 피부착자 10명에게 각각 백미(10kg) 2포씩 총 20포를 전달하였다.

이번 전자발찌 대상자 등 원호지원은 지역사회에서 보호관찰대상자 및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들에 대한 선도 등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법사랑위원 부평지구협의회(회장:김재준)의 후원을 받아 마련되었다.

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전자발찌 피부착자 원호지원[사진제공=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


김재준 회장은 “지역사회의 재범을 줄이기 위해서는 사회구조적인 문제의 해결과는 별개로 전과자들을 받아들이지 않는 배타적 사회풍토부터 개선할 필요가 있다”면서, 차후에도 이같은 행사를 적극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보호관찰소 최우철 소장은 “범죄인을 일벌백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들의 갱생을 돕고 건전한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일 역시 중요한 정책임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당부하였고,

관내전자발찌 피부착자 등 보호관찰대상자들이 경제적 어려움 및 사회적 소외감으로 범죄에 다시 빠져드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지역 내 자원을 연계하여 사회유대감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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