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중국] 홍수아, 한국 여배우 최초 중국 공포영화 원 톱 여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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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3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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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웰메이드 쇼21]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홍수아가 올 8월 국내개봉을 앞둔 중국 공포영화 '원령(怨靈之路)'(감독 동지견) 포스터를 공개, ‘차세대 호러퀸’ 등극을 예고했다.

2013년 ‘KBS 대왕의 꿈’ 이후 중국활동에 매진, 청순한 외모로 중국 대중들의 관심을 받은 홍수아는 '원령' '억만계승인' '온주두가족'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과 TV를 넘나들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신작 '원령'은 고등학교 동창들이 차를 타고 함께 떠나던 중 우연히 한 여자의 교통사고를 목격. 이후 급작스러운 차 고장으로 인적이 드문 휴게소를 찾게 되며, 그 안에서 벌어지는 잔혹한 공포를 풀어낸 영화. 홍수아는 공포의 한 가운데 있는 주인공 설련 역을 맡았다.

특히 '원령'은 2014년 중국 상영 당시 예매율 및 판매율 1위를 기록, 공포의 바람을 일으키며 최고의 흥행 강자로 우뚝 서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내달 6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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