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재단에 따르면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 영화학교 제3기 학생들이 제작한 ‘내가 왕이다’와 제4기 학생들이 제작한 ‘탈출’이 본선에 올랐고,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도 ‘내가 왕이다’가 본선에 진출했다.

▲완주군인재육성재단에서 운영하는 영화학교 학생들 [사진제공=완주군]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달라도 좋아!(We are All Unique)’를 슬로건으로 오는30일부터 8월 4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완주군 영화학교 학생들이 만든 2편의 영화는 31일과 다음달 4일 1,2회에 걸쳐 영화의 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상영된다.
특히 총 118편이 출품된 영화제의 경쟁부문 ‘레디~액션!’에는 초등학생 작품 9개 등 30개가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완주군 영화학교 2개의 작품이 본선 진출한 것이다.
초등부인 ‘경쟁9+’ 부문 총 12편 중 한국작품이 4편이며 그중 완주군 영화학교‘내가 왕이다!’가 본선에 진출했다.
완주군 영화학교는 올해 3년째로 5기 학생들이 참여해 청소년들이 직접 시나리오 작성에서 영상을 만들어 시사회 및 영화제 출품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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