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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칸 터보[사진=포르쉐]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포르쉐가 미국 소비자가 뽑은 가장 인기있는 자동차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미국 시장 조사기관인 J.D. 파워에서 실시하는 제20회 ‘상품성만족도’(APEAL: 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 조사 결과에서 포르쉐는 11년 연속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상품성만족도조사에 처음으로 조사 대상에 들어간 마칸은 ‘컴팩트 프리미엄 SUV’(Compact Premium SUV)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스포티 SUV 카이엔 역시 ‘중형 프리미엄 SUV’(Midsize Premium SUV)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해 미국 고객 사이에서 인기를 반영했다.
카이맨도 동급 차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컴팩트 프리미엄 스포티카’(Compact Premium Sporty Car) 부문에서 최고의 상품성과 디자인 만족도 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미국 포르쉐 드라이버들은 ‘신차 초기품질지수 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포르쉐 브랜드를 1위로 선정한 바 있다.
한편 상품성만족도 조사는 북미 시장 내 차량의 경쟁력을 결정한다. 매년 약 8만4000명의 신차 오너를 대상으로 11월부터 2월까지 등록된 모델에 대해 실시한다. 총 10가지 항목에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디자인, 안락함, 일상생활에서의 실용성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총 95개의 항목들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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