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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우즈베키스탄에서 LTE-TDD 상용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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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3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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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4G LTE 상용 서비스 론칭 행사’에서 (왼쪽부터) Super iMax 김종삼 사장, 우즈베키스탄 알라모프 우미존(Umidjon B. A’LAMOV) 정보통신부 차관, 김남석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부 차관, KT 출자경영1담당 문정용 상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가 우즈베키스탄에서 시분할 롱텀에벌루션(LTE-TDD) 상용화에 성공했다.

KT는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의 인터내셔널 호텔(International Hotel)에서 ‘4G LTE 상용 서비스 론칭 행사’를 열고 LTE-TDD 서비스 상용화를 선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KT 출자경영1담당 문정용 상무, 유럽/아프리카 담당 김윤제 상무를 비롯해 이욱현 우즈베키스탄 한국대사,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부 알라모프 우미존 차관, 우즈베키스탄 내각 사디코프 슈흐랏 정보통신수석 등 우즈베키스탄 정부 및 민간 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KT는 2007년, 우즈베키스탄 수도인 타슈켄트에서 Super-iMax(브랜드명 EVO)를 설립한 이후 2008년부터 WiMax 서비스를 독점적으로 제공해왔다. 지난 4월부터는 LTE-TDD 시범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타슈켄트 내 약 98%와 주변 도시 일부에서 EVO LTE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개시했다.

KT는 내년 말까지 우즈베키스탄의 사마르칸트, 부하라 및 페르가나벨리의 주요 도시까지 서비스 제공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우즈베키스탄 유선 통신 사업자인 이스트 텔레콤(East Telecom)의 네트워크와 연계해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구축사업을 확장하고 우즈베키스탄에서 ICT 분야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문정용 KT 출자경영1담당 상무는 “EVO LTE 서비스가 우즈베키스탄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LTE 서비스 상용화가 우즈베키스탄이 새로운 Broadband 시대를 맞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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