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블렘[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제3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10개중 3개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충남교육청은 20작품을 출품하여 최우수상 3명, 특상 3명, 우수상 6명이 입상했다.
이는 최우수상 총 10개중 3개를 수상하여 가장 많은 최우수상을 차지한 쾌거이며 충남 교육가족 모두가 노력한 결과임을 증명한 대회였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생발명대회로 인정받고 있으며, 올해로 제37회를 맞고 있다.
분야는 생활과학Ⅰ, 생활과학Ⅱ,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등 5개로 구성돼 있고, 전국 시·도 예선에 출품된 10만 5810점 가운데 우수작으로 선발된 301개 작품이 참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은 천안 은석초등학교 6학년 한재민 학생의 ‘체위변경 OK, 발목고정 OK, 욕창 및 발목 틀어짐 방지를 위한 웰-라이프(Well-life)굴리미’, 천안 양당초등학교 5학년 김송아 학생의 ‘S.A.F.E. 팝업 삼각대’, 보령 대천동대초등학교 6학년 유수정 학생의 ‘사이펀원리를 활용한 깔끔! 서예붓 체척통’이다.
작품을 지도한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한 점을 가벼이 여기지 않고 관찰하고 끊임없이 탐구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그동안 과학발명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충남 교육가족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라고 말하고, “지속적으로 학생 중심의 발명교육이 되도록 노력하며 즐겁게 탐구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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