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한국 마사회 분당지사(지사장 최원일)는 지난 29일 예산상설시장(예산읍 예산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 마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 상생 도모 및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행사는 홍문표(새누리당, 예산․홍성)국회의원의 제안으로 한국마사회 분당지사가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선봉 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최원일 지사장, 김은숙 상대원1동 복지회관 관장을 비롯한 복지회관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복지회관 소속 차상위 계층 회원들은 한국 마사회에서 후원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예산상설시장에서 필요한 물건 구매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어깨띠를 착용하는 등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마사회 관계자는 “한국 마사회는 차상위 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과 함께 지역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많은 주민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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