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도시 어반아트리움 사업제안공모 ”100일간의 여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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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3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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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생활권 중심사업지구 내 상업업무용지 5필지

아주경제 서중권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청장 이충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현태)는 30일 행복도시 2-4생활권 어반아트리움 사업제안공모 사전설명회를 시작으로 민간사업자 선정 절차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제안공모는 행복도시의 상업지역 특화를 위해 시작된 작년 1-5생활권 방축천변 공모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상업업무용지 공모이며, 공모명칭은 '행복도시 어반아트리움 사업제안공모'이다.

공모 대상토지는 행복도시 핵심 상권이라 할 수 있는 2-4생활권 중심상업지구 내 도시문화상업가로에 위치한 상업업무용지 5필지, 54천㎡이고 인근 백화점 부지와의 연계개발, 국세청 등 청사3단계 구역과의 동선 연계 및 도시상징광장과의 연계개발 등을 통해 행복도시 최고의 핵심상권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어반아트리움은 3층 이상에서 펼쳐지는 입체보행을 유도하기 위한 ‘어반프로미나드’와 옥상정원을 활용해 구름위를 걷는 듯한 휴식공간인 ‘어반클라우드’ 등 새로운 공간개념을 도입해 국내 최고의 스트리트몰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어반아트리움 구간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목원대 최정우 교수 “상업기능이 중심에 있는 기존의 스트리트몰을 지양하고, 도시문화와 휴식, 상업업무기능이 공존하는 독특한 매력의 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어반아트리움 계획의 방향을 제시했다.

행복청과 LH는 어반아트리움 구간이 국내 최대(총연장 1.4㎞) 규모의 가로형 쇼핑몰이라는 점에서 단계별 활성화 및 개발을 목표로 우선 중심부 0.8㎞구간을 1단계 사업으로 공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전설명회는 어반아트리움 구간의 전체 밑그림을 처음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자리로 많은 투자자들이 지대한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존 가격경쟁 위주의 공급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합리적인 토지가격으로 상업시설 개발을 추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국 규모의 대단위 투자수요가 예상되고 있다.
8월 4일 사업제안공모가 공고될 예정이다. LH는 오는 11월 중순에 사업제안서를 접수받아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와 관련한 사항은 LH세종특별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 044-860-7839, 417-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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