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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비와 가맹비가 없다?"…수수료 0%로 호평받는 배달앱 '최고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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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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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배달앱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B사, Y사 등이 지난 28일 수수료 0%를 앞다투어 선언하면서, 일각에서는 여전히 높은 광고비와 가맹비로 이익을 메우려고 한다는 우려의 시선도 적지 않다. 수수료는 받지 않더라도 여전히 소상공인들에게는 부담을 주는 구조를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런 ‘배달 시장의 고래싸움’ 와중에 미소 짓는 앱이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다름아닌 드라마 미생의 이성민이 “따라올 테면 따라와봐”라는 슬로건으로 완생을 외치며 지난 3월 야심차게 서비스를 시작한 최고배달(대표 김민수)이다.

배달앱 중에서도 저렴한 5%대 수수료와 가맹비 zero로 배달 시장의 횡포를 흔들어 놓았던 최고배달은 출시 이래 지금껏 소상공인들을 위해 원 정책과 달리 수수료 0% 정책을 고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주문 중개, 외부 결제 수수료도 전혀 받지 않는 상품을 줄곧 시행해 온 것이다.

최고배달의 김민수 대표는 “수수료 0% 정책만으로 소상공인들의 짐을 덜 수는 없다.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제살 깎아 먹기 식의 높은 광고비와 매달 들어가는 가맹비도 소상공인들의 허리를 휘게 만들고 있다”며, “최고배달은 소비자와 가맹점이 만나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포인트 정책으로 저렴한 음식을, 가맹점은 부담 없는 서버 이용료만으로 매출 증대를 꾀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최고배달은 중간유통을 없애고 저렴한 가격으로 식자재를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형태의 쇼핑몰으로 최고 배달 가맹점용 앱을 내서 곧 오픈할 계획이다.

최고배달 김민수 대표는 "저렴한 가격으로 가맹점들이 신선하고 질 좋은 식자재를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며,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으로 백의종군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고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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