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배달 시장의 고래싸움’ 와중에 미소 짓는 앱이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다름아닌 드라마 미생의 이성민이 “따라올 테면 따라와봐”라는 슬로건으로 완생을 외치며 지난 3월 야심차게 서비스를 시작한 최고배달(대표 김민수)이다.
배달앱 중에서도 저렴한 5%대 수수료와 가맹비 zero로 배달 시장의 횡포를 흔들어 놓았던 최고배달은 출시 이래 지금껏 소상공인들을 위해 원 정책과 달리 수수료 0% 정책을 고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주문 중개, 외부 결제 수수료도 전혀 받지 않는 상품을 줄곧 시행해 온 것이다.
여기에 최고배달은 중간유통을 없애고 저렴한 가격으로 식자재를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형태의 쇼핑몰으로 최고 배달 가맹점용 앱을 내서 곧 오픈할 계획이다.
최고배달 김민수 대표는 "저렴한 가격으로 가맹점들이 신선하고 질 좋은 식자재를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며,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으로 백의종군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고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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