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가 30일 여름 휴가기간 음주운전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출근길 음주측정을 실시했다.
이번 출근 길 음주측정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휴가 중 단 한건의 음주운전도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음주측정을 직접 실시한 이해두 소방행정팀장은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면 개인의 신분과 재산상에 큰 손실일 뿐 아니라 소방조직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실추시키게 된다며 음주로 인한 불미스런 일이 발생치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왕소방서는 최근 5년간 음주 적발 사례가 없으며 휴가철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출근길 음주측정, 음주운전 근절 문자메세지 발송, 청내 안내방송, 음주운전근절 서약서 작성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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