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농협금융 회장, 노인복지관 찾아 삼계탕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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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3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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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 둘째)과 임직원 봉사단이 30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노인들에게 여름철 보양식을 제공했다.[사진=NH농협금융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임직원 봉사단이 30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삼계탕을 제공하고 여름 이불을 증정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름을 맞아 노인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한편 닭고기, 수박 등 우리 농·축산물의 소비 촉진을 통해 메르스와 가뭄 여파로 침체된 농촌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김 회장과 봉사단은 복지관에서 삼계탕, 수박 등을 직접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인근 지역 독거노인들에게는 각 가정으로 직접 음식을 배달했다. 김 회장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 보양식을 먹고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나길 기원하다"면서 "앞으로 농협금융은 다양한 소외계층을 찾아가 헌신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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