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치마 휘날리며' 오정연 "첫 버라이어티, VCR 속 세상 꿈꿔왔는데 좋은 기회 감사"

[사진=TV조선]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앞치마 휘날리며' 오정연이 첫 버라이어티 출연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전 10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는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앞치마 휘날리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터프가이 배우 이동준, 방송인 이상민, 이본, 오정연, 붐, 가수 알렉스가 참석했다.

TV조선 '앞치마 휘날리며' 는 최근 각광받는 직업으로 떠오른 셰프들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현재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는지 직접 5성급 호텔 주방에서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신입 셰프 6명이 군대보다 더 엄격한 주방의 분위기에서 혹독한 훈련받는 '날것' 그대로의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6시 내 고향'을 오래 진행해온 오정연은 "평소에 내 손맛에 자신이 있었는데 호텔 주방은 상상 이상의 세계다. 초밥을 만들더라도 직접 도미를 잡아서 머리 비늘을 떼고, 수많은 준비작업을 거쳐 요리를 탄생시키는데 많은 것을 느끼게 된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리얼 버라이어티 첫 출연에 대해 "'생생정보통' '6시 내 고향'을 진행하면서 항상 VCR 속 세계를 동경했던 것 같다. 현장의 생생함을 늘 그려왔는데 기런 기회가 주어져서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늘 밤 첫 방송되는 '앞치마 휘날리며'에서는 잔뜩 위축된 6명의 신입 셰프 이동준, 이상민, 알렉스, 이본, 붐, 오정연이 시작부터 실수를 연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