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인프라 편리한 ‘e편한세상 도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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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3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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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교통, 학군 등 생활인프라 갖춘 '구도심' 개발 아파트 눈길

[사진 = 'e편한세상 도화] 조감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부동산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교통, 학군 등을 갖춘 구도심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구도심은 주거환경이 잘 갖춰져 있지만, 신도시 개발 등에 비해 저평가되었던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구도심이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개발되면 기존의 주거 환경을 활용해 개발 비용을 줄일 수 있고 기존 시설의 가치가 상승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는 여러 장점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교통, 학군, 생활 인프라 등 주거에 필요한 요건들을 갖추고 있는 구도심권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역세권이나 도로환경 등 교통이 편리한 구도심 단지는 출퇴근이 용이하고, 유동인구가 많아 상권 이용이 편리한 경우가 많다. 또 초·중·고까지 인근에 마련돼 있어 도보권으로 통학까지 가능할 경우 학부모 수요자들의 선호도는 더욱 높아진다.

실제로 지난 6월 경기도 일산 구도심에 속하는 대화동에서 분양한 ‘킨텍스 꿈에그린’이 대표적인 사례다. 단지는 3호선 대화역을 이용할 수 있고, 많은 학교와 주변 생활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새 아파트라는 점에서 인기를 끌며 1순위 당해 마감되며 2주 만에 완판됐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구도심권의 경우 생활인프라가 잘 조성되어 있어 실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며 “여기에 역세권∙학교근접 아파트의 경우 우수한 교통망 형성으로 각종 편의시설 또한 잘 갖춰져 있어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라면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오는 8월에는 인천 구도심 도화동 일대에서 대림이 정부주도 주택사업인 뉴스테이 아파트 ‘e편한세상 도화’를 공급할 예정이다. 도화동은 지하철 1호선 이용이 수월할 뿐만 아니라 주위로 많은 학교가 있어 인천 지역에서 생활여건이 편리한 곳 중 하나다.

지하 2층~지상 29층 2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653가구 규모이고,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59㎡ 1097가구, 72㎡ 608가구, 84㎡ 948가구 (공공임대 548가구 포함) 등이다.

약 89만㎡ 도화지구는 약 58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교육환경과 교통여건, 편의시설이 고루 발달해 있다. 인천 옛 구도심에 위치해 입주 직후 생활하기에 불편함이 없을 뿐만 아니라 주변 재개발, 도심재생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미래가치 역시 뛰어나다.

무엇보다 편리한 교통 환경도 눈에 띈다. 지하철 1호선 도화역과 제물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경인고속도로, 도화IC와 가좌IC 접근도 쉬워 서울 목동·여의도·시청 방면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제2경인고속도로와 경수산업도로(국도 42호선)을 이용하면 안양·광명·시흥·안산 방면으로 접근도 쉽다.

반경 1km 내에는 초,중,고교 등이 밀집한 지역으로 교육여건도 잘 갖추어져 있다. 대화초·도화초·서화초·서림초·숭의초·주안북초를 비롯해 동산중·선화여중·선인중·인천남중·재능중과, 동산고·박문여고·선인고·인천비즈니스고·인화여고·하이텍고 등이 있다.

또한, 도화도시개발구역 내 행정타운과 제물포스마트타운 등이 입주해 있고 추가로 행정기관들이 더 입주할 예정이어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행정중심의 산업단지로 변모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현재 행정타운에는 상수도사업본부, 수도시설관리소, 중부수도사업소 등이 입주해 있으며, 행정타운 옆 제물포스마트타운에는 JST일자리지원본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실 등 인천지역 공공기관들이 모여있다. 이외에도 2018년까지 인천정부지방합동청사, 지식산업센터 등이 추가 준공될 예정이다.

이러한 도화지구에 들어서는 뉴스테이는 정부가 올 초 중산층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선보인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임차인이 희망할 경우 최대 8년(2년 단위로 갱신)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또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하로 제한해 주거 안정성도 높였고, 기존 임대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는 보육, 교육, 청소서비스 등 토털 주거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e편한세상 도화는 정부가 정해 놓은 연간 임대료 상승률 5%보다 낮은 3%를 적용해 임차인의 부담을 확 줄여준다. 전용면적 59㎡를 보증금 5000만원에 입주해 2년간 거주할 경우 보증금 인상률은 불과 300여만원 수준이며, 최장 8년간 연 3%씩 보증금이 꾸준히 인상돼도 1340만원가량 상승하는 셈이다. 보통 일반 임대차계약에서 2년 재계약 시 수천만원씩 보증금이 인상되는 것과 비교하면 저렴한 수준이다.

'e편한세상 도화'는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임대료는 정부에서 정한 임대료 산정 기준을 토대로 반영 5km 이내, 준공 10년 이내 아파트의 임대료의 평균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전용면적 59㎡는 보증금 5000만 원에 월 임대료 43만 원, 72㎡ 보증금 6000만 원에 월 임대료 48만 원, 84㎡는 보증금 6500만 원에 월 임대료 55만 원 수준이다. 인근 도화동 신동아파밀리에 전용 84㎡는 보증금 3000만원에 월 70만원선, 도화역 대성유니드 전용 84㎡는 보증금 6000만원에 40만원선에 거래돼 2년여 뒤 새 아파트에 입주하는 조건임을 감안하면 저렴한 수준에 책정됐다. 발코니도 대림산업에서 무상으로 확장해 주며, 재산세 등의 세금도 없다.

분양 홍보관은 인천시 남구 숙골로 113 일대 청운대학교 내에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남구 도화동 73-3 도화오거리 인근에 8월 28일(금)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32-765-7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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